커넥셔너리 "리서치 전용 AI 개발… 연구원 등 직군에 유용"커넥셔너리 "리서치 전용 AI 개발… 연구원 등 직군에 유용"
ZDNet Korea 인터뷰 — 커넥셔너리 이지원 대표가 환각 현상을 구조적으로 차단한 리서치 전용 AI 'AID' 와 알파테스트 현황, 정책·리서치 분야 적용 방향을 설명합니다.ZDNet Korea 인터뷰 — 커넥셔너리 이지원 대표가 환각 현상을 구조적으로 차단한 리서치 전용 AI 'AID' 와 알파테스트 현황, 정책·리서치 분야 적용 방향을 설명합니다.

출처: ZDNet Korea — "정확한 수치 기반 분석때 유용… 현재 알파테스트중" 김기찬 기자 · 2025.12.22
"신뢰성을 기반으로 좋은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입니다."
이지원 커넥셔너리(Connectionary) 대표는 22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커넥셔너리의 리서치 전용 AI 'AID'를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커넥셔너리는 올해 6월 설립된 'AI 리서치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입니다.
환각 현상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다
일반적으로 생성형 AI 가 어떤 답변이나 데이터를 생성하면, 사용자는 그 값을 재차 검증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AI 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럴듯하게 표시하는 '환각(Hallucination)' 때문입니다. 특히 인용·통계·논문명에서 환각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ID 는 신뢰성 있는 출처만 활용해 답변을 내놓기 때문에 이런 검증 과정을 대폭 줄입니다. 원본 문서에 기반한 추출·정렬 엔진이 탑재되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표시할 수 없도록 환각을 구조적으로 차단합니다.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는 사용자가 요청한 내용을 '사람처럼 말하고 정리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환각 현상에 따른 불편함이 있습니다. AID 는 검색하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언론·논문·연구 보고서 등 실제 등재된 내용만 표시하기 때문에 환각이 거의 없습니다."
이 대표는 "검색 기간을 설정하고, 생성한 값을 사용자가 직접 스크리닝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기자·연구원·애널리스트 등 정확한 수치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해야 하는 직군에 효율적인 AI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키워드 하나로 출처·통계·요약까지
ZDNet 기자가 직접 AID 를 사용해본 결과, 최근 부상한 React2shell (CVE-2025-55182) 취약점을 키워드로 입력하자 핵심 키워드별로 확실한 출처의 여러 문서가 표시되었습니다. 어떤 주제와 관련이 깊은지, 키워드와 관련해 직접 언급했던 사람은 누구인지 통계화한 그래프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검색 결과는 외신·국내 언론·논문·보고서 등 믿을 만한 출처와 함께 표시되며, 각 결과마다 AI 요약이 함께 제공됩니다. '상세 정보'를 클릭하면 발언인 정보, 요약, 키워드가 포함된 인용문 전체, 원본 링크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에 '@' 를 붙이면 수치 정보가 표시되는 기능도 알파 단계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알파테스트와 상품화 로드맵
AID 는 현재 알파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2026년 1월 베타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고도화한 뒤 상품화할 예정이며, 1분기까지는 주요 정책기관 발표 원문, 기업 재무 정보 검색까지 다룰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현재 베타테스트 버전을 리서치·공공 등 분야에 배포해 놓은 상태이며, 고객 만족도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1년 내로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것이 단기 목표입니다.
정책 분야 자문 인력도 합류 중입니다. 국가정보원 3차장을 지낸 김선희 가천대 초빙교수가 보안 자문위원으로 들어왔으며, 향후 정책·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더 확보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신뢰성 있는 AI 를 만드는 일이 즐거워서 평생 계속하고 싶습니다. 고객사에도 신뢰성을 높이는 모든 과정들이 진실성 있는 회사로 인식되게 하고, 이런 진실성을 기반으로 열심히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전문은 ZDNet Korea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